(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승원)은 28일(토) 오후 2시 30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승원)은 28일(토) 오후 2시 30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대표(광명시청소년재단), 강신성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김영준 도의원, 박성민 시의원, 안성환 시의원, 제창록 시의원과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99년 설립돼 2018년까지 3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년 장학금 지급액은 1억7천4백만 원이며 지급 인원은 108명(대학생 80명, 고등학생 28명)이다.

수여식은 △내빈소개 △장학증서 수여 △박승원 광명시장 인사말 및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학금은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학금은 여러분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학생), 학부모들의 질문에 대해서 박 시장이 답변했다.

아래는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대한 박승원 광명시장의 답변 내용을 정리했다.

Q1.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위해서 청소년 전용체육관이 있으면 좋겠다.
박승원 시장 :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는데 2가지 문제가 있다. 광명시에 시유지가 별로 없다. 땅을 구입하려면 예산이 많이 든다. 광명시가 문화체육공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청소년 전용 예술극장과 체육관 등이 현실적으로 예산상 어렵다. 

Q2. 장학금 받게 되어 감사하다. 대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장학금 수혜를 한정한 것은 광명시의 청소년으로 봤을 때는 아쉬움이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범위를 확대 가능한지요.
박승원 시장 : 확대하도록 하겠다. 

Q3. 대학 입학 후에도 진로나 학업과 친구 문제 등을 청소년과 대학생 고민을 들어줄 창구가 필요하다.
박승원 시장 :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내년 3월 이전할 때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Q4. 상업지구의 간판 문제, 청소년들이 상업지구의 맥도널드를 가려고 하면 유흥업소의 간판이 크게 강조돼 있다.
박승원 시장 : 간판 정비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보겠다. 

Q5. 충현도서관의 수용시설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의자 등이 노후화되어 있어서 복구가 필요하다.
박승원 시장 : 충현도서관을 방문해서 노후화된 것을 확인 후 교체하겠다. 하안도서관도 리모델링 중이다. 광명도서관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지난 27일 개소했으며 3D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Q6. 광명 출신의 동문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박승원 시장 : 동문 문화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고 부정적인 요소도 있다. 광명을 알리고 함께하는 동문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7. 철산 상업지구의 유흥업소 주변의 치안 강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박승원 시장 : 시청과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함께 월례회의 때 치안 문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안건을 올리겠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승원)은 28일(토) 오후 2시 30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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