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 26일 오전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뭉치자 보수, 바꾸자 광명, 지키자 대한민국”

내년 총선에 도전하는 김기남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 26일 오전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등록을 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입당심사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자유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보수와 중도가 단결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역사의 대역 죄인이 될 것이다”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낡은 보수 이미지를 벗겨내 젊고 혁신적이며 생동하는 이미지로 젊은이들이 사랑할 수 있는 정당으로 바꿔보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누군가 가야할 길이라면 제가 가겠다. 언젠가 가야할 길이라면 지금 가겠다. 힘들고 험한 길이라도 웃으며 가겠다. 즐거운 성탄 보내셨길 바라며 새해에는 우리국민 모두가 희망을 기질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광명시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광명갑에 더불어민주당 심재만(55세), 임혜자(52세), 자유한국당 이효선(65세), 무소속 양순필(49세), 김기남(55세)이며, 광명을은 더불어민주당 강신성(62세), 양기대(57세), 자유한국당 김기윤(40세) 등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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