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2019 재가어르신 온천나들이 기념 촬영. (사진제공 : 성민원)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3일 ‘군포운전기사선교회와 함께 떠나는 재가어르신 온천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군포운전기사선교회에서 택시 20대를 지원해 재가어르신, 자원봉사자, 직원 등 총 86명이 화성 하피랜드를 다녀왔다.

재가어르신 온천나들이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대부분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군포운전기사선교회의 후원으로 199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했다.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처음 사랑 변치 않고 21년간 봉사에 임해주시는 군포운전기사선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쉼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운전기사선교회 배진수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하러 다녀오는 뜻깊은 봉사를 성민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자원봉사로 섬기는 군포운전기사선교회 회원분들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택시 봉사 덕분에 편안한 나들이가 되었고,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천목욕을 다녀오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1999년에 개원, 군포 지역 내 독거 및 재가 어르신 1170여 분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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