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교회"라는 말씀을 붙잡고 광주북구 본촌 마을길55에 광주그교회(담임 전의진 목사) 개척 감사예배를 지난 11월 9일 오후 2시에 하나님께 드렸다.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 전도하기가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 할일이 없다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파한다.
개척예배를 전희문 목사(우리중앙교회) 사회로 기도에 박종익 장로(우리중앙교회)가 맡고  송귀옥 목사(목포영락교회)가 설교했다.

송귀옥 목사는 디모데전서 1:12~17 '하나님의 은혜'란 제목의 설교에서 "때가 되어 전의진 목사를 이곳에 보내주어 사역케 하신 것을 감사하며 성도 한 사람 없는 교회에서 아내와 딸 아들 가족끼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지만 강력한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어려움 과정 속에서 전 목사를 훈련시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크게 쓰실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정석우 장로(우리중앙교회)는 축사에서 "복음의 황무지에 하나님의 진리가 이 교회를 통해서 울려 퍼져 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광주 그 교회'로 몰려오는 그 교회가 되길 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현 목사(목포 새한교회)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때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 붙들고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전의진 목사는 인사말에서 '광주 그 교회'의 이름의 의미를 설명하고 '진리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교회', '고침(병 고침이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다)받아 정체성을 가지고 헌신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그동안 교회를 세우기까지 조언과 기도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원표 목사(목포 갈보리 교회)축도로 개척예배를 마쳤다.

전의진 목사는 그동안 부 목사로 시무하고 있던 중 정석우 장로, 박남숙 권사 부부가 교회 부지와 시설 등을 제공, 준비하고 기도와 사랑으로 교회를 세워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너희는 말씀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준행코자 이곳 본촌 마을에 살고 있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복음사역을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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